문제는 순서와 비중입니다. 그걸 정하는 기준을 먼저 공개합니다.
이걸 묻지 않고 나온 제안서는 다른 병원의 답안지입니다. 기준을 공개하는 이유는, 기준을 아는 것과 배분할 줄 아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명이 남기는 금액이 크면 광고비를 크게 써도 남습니다. 작으면 한 번 온 환자를 다시 오게 하는 쪽이 답입니다.
지금 아픈 환자는 검색하고 바로 옵니다. 고민 중인 환자는 몇 달을 비교합니다. 급한 환자에게 브랜딩은 낭비입니다.
반경 3km 안에서 결정되는 병원과, 기차를 타고 오는 병원의 전장은 다릅니다.
옆 건물에 같은 과가 셋이면 검색이 전쟁터입니다. 하나뿐이면 알리는 일이 먼저입니다.
두 시장은 전환이 일어나는 장소가 다릅니다. 지역 병원은 화면에서, 수술 병원은 사람에게서 결정됩니다.
모수가 고정돼 있습니다. 반경 안 사람 수는 정해져 있어서 유입을 무한정 늘릴 수 없습니다. 대신 전환과 재방문은 배수로 늘어납니다. 깔때기를 넓히는 게 아니라 새는 곳을 막는 일입니다.
재방문이 없어 신규를 계속 채워야 합니다. 환자는 몇 달을 비교하고 한 번에 결정합니다. 그래서 광고를 늘리기 전에 상담에서 결정되는 비율을 먼저 봐야 합니다.
성과를 숫자로 자랑하는 대신, 함께 일한 병원이 저희에게 직접 남긴 말을 그대로 올렸습니다. 잘된 달의 이야기만 고르지 않았습니다. 방향을 바꾼 달, 못 한 것을 말씀드린 달의 대화도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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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client-04.png1080×1080병원명·담당자 이름·연락처는 가렸습니다. 의료광고법상 특정 병원의 성과를 단정적으로 표현할 수 없어, 효과를 주장하는 문장이 아니라 일하는 과정에 대한 평가만 실었습니다. 원본 확인이 필요하시면 대면에서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각 항목의 A·B는 위의 두 시장에서 그 무기가 갖는 비중입니다. 같은 상품을 같은 비율로 팔지 않습니다.
환자는 진료를 받아보기 전까지 원장님을 믿을 근거가 없습니다. 영상은 내원 전에 진료를 미리 경험하게 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롱폼 1회 촬영으로 숏폼 여러 편을 파생시켜 촬영 시간은 줄이고 노출 면적은 넓힙니다. 원장님이 출연하지 않는 포맷도 있습니다.
비용, 통증, 회복 기간, 부작용. 전화로 묻기 민망한 것들을 환자는 검색으로 묻습니다. 그 질문에 미리 답해둔 병원이 예약을 받습니다. 심의에 걸리지 않는 표현으로, 환자가 실제로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씁니다.
상위노출은 기술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지키고 예약으로 잇는 건 결국 콘텐츠 품질입니다. 환자는 예약 직전에 병원 이름을 한 번 더 검색합니다. 그 화면에서 잃는 환자를 줄이는 일까지가 이 항목입니다.
콘텐츠가 쌓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 공백을 광고가 메웁니다. 팔로워나 도달이 아니라 문의 1건당 비용으로 보고드리고, 광고 계정은 원장님이 소유하십니다. 수술 병원은 광고를 늘리기 전에 상담 전환부터 봅니다. 같은 예산으로 매출이 두 배가 되는 구간이 대부분 거기 있습니다.
검색과 광고로 데려온 환자가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입니다. 진료 안내와 예약 경로가 정리돼 있지 않으면, 앞단에 쓴 비용이 여기서 그대로 샙니다. 환자 대부분이 휴대폰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모바일 화면을 기준으로 설계합니다. 완성 후 수정 권한과 원본은 병원이 갖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쉬운지부터 여쭙습니다.
검색하고, 지도를 켜고, 후기를 읽고, 전화를 걸어봅니다.
세 가지 문제 중 어느 것인지 구분합니다.
다섯 무기의 비중을 정합니다. 다 쓰지 않습니다.
3개월 차에 반응이 없으면 처방을 바꿉니다.